2010년 4월 2일 금요일

2010년 4월 2일 금요일

(성금요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자녀들아, 너희가 내가 모두를 위해 목숨을 바친 것을 보았듯이 내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지 않느냐? 환상에서 너희는 네 고통들을 아시는 나의 연민에 찬 얼굴과 너희를 지켜보는 천사들을 보았다. 나에게 기도해라, 그러면 나는 네 곁에 있어 응답해주겠다. 어떻게 모든 영혼을 죄로부터 구원할 수 있었는지 설명하기 어려운 신비이다. 아담의 죄 때문에 나와 복되신 어머니 외에는 모든 인간 영혼이 원죄를 물려받았다. 이제 나의 희생적인 죽음으로 인해 너희가 죄를 회개하고 나를 네 삶의 주인으로 삼으면 모든 영혼은 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빛의 환상은 살아있는 자, 죽은 자,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자들 모두에게 시간 밖에서 한꺼번에 네 죄로부터 몸값을 치렀음을 보여주려는 시도이다. 이제 너희가 아담이라는 한 사람으로 원죄를 물려받았듯이 예수라는 한 사람을 통해 네 죄에 대한 대가를 상속받게 될 것이다. 천국의 문이 열렸고, 정화된 후에는 누구나 내 하늘의 만찬에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