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9일 금요일

2018년 3월 9일 금요일

2018년 3월 9일 금요일: (로마의 성 프란체스카)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백성들아, 그 서기관이 모든 모세 법은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에 기초하고 있음을 이해한 것을 보니 기뻤다. 사람들이 심판을 받으러 올 때에도 내가 사람들을 판단할 기준은 바로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리고 이웃을 얼마나 사랑했는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해와 사랑의 증거만이 하늘 문을 열어 들어갈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내 시대 종교 지도자들 중 많은 사람이 토라에 모세가 정한 여러 법률들을 모두 외울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항상 법 안에서 사랑의 정신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고, 도우려고 손가락 하나도 들지 않았으며, 스스로도 자기가 설교하는 것을 항상 실천하지 못했다. 이것이 내가 사람들에게는 법률을 따르라고 말했지만, 행동에 있어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본보기를 따르지는 말라고 한 이유이다. 이 지도자들 중 많은 사람이 위선자들이었다. 그러므로 내 신실한 자들이 설교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대의 행동은 말보다 훨씬 더 크게 울려 퍼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백성들아, 이 폭포는 너희가 현세 생존을 위해 물의 원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 준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피난처 생존을 위한 우물을 파도록 시키고 있다. 통에는 약간의 물이 있지만, 내가 너희에게 보낼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하지 않다. 집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좋고 맑게 흐르는 수압을 위해 기도해라. 세례로부터 오는 물은 영적 삶에도 중요하다. 세례는 원죄가 정화되면서 믿음 생활의 시작이다. 물은 고백에 올 때처럼 죄에서 너희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내 세례식에 함께 계셨던 삼위일체를 기억해라. 또한 십자가 표시로 어린 자녀들을 세례 베푼다. 나의 죽음으로 모든 백성에게 구원을 가져온 나에게 찬사와 감사를 드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