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0일 일요일

성모님의 메시지

사랑하는 내 아이들아! 오늘 너희가 이미 메주고르지에 나타나신 나의 모습을 기념하고 있는 이때, 나는 다시 한번 너희를 진정한 사랑으로 초대하러 왔단다. 그 사랑은 내가 하늘에서 직접 내려와 거기 그리고 여기 자카레이에서 너희에게 주려고 온 사랑이란다. 그러니 신성한 사랑으로 가득 찬 너희 마음들이 하느님께 그 사랑과 충실함, 그리고 간절히 바라시는 응답을 드리도록 해라!

메주고르지에 나타나는 나의 모습은 땅에 회개하라는 마지막 부름이란다. 그리하여 사람들의 마음이 하느님께 향하고,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이며, 그분에게 응답하도록 하기 위해서란다. 그래야만 삼위일체께서 너희 모두, 주님의 모든 아이들에게서 완전한 영광을 받으실 수 있단다.

메주고르지에 나타나는 나의 모습은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마지막 부름이란다. 만약 내 메시지가 순종된다면 세상에는 평화가 올 것이다. 오래 지속되는 평화, 하느님의 평화란다. 그렇지 않으면 수많은 전쟁과 불의와 악행으로 인해 스스로 파멸하게 될 것이며, 사방에서 폭발할 것이란다.

너희 앞에는 전쟁과 평화가 놓여 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을 뻗어라. 내 메시지를 선택하고 순종하기로 한다면 평화를 얻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세상, 사회 그리고 가정에서 최악의 갈등을 예상해야 할 것이란다. 그러니 다시 한번 평화를 받아들이고, 내 메시지를 받아들여 진정으로 실천하라고 부른단다.

메주고르지에 나타나는 나의 모습은 하느님께서 땅에 주시는 마지막 징표이며, 태양을 입은 여인이 큰 용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징표란다. 그분께서는 모든 자녀들을 구원으로 이끄시는 여인으로서, 용에게 박해를 받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모든 후손을 하느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 싸운단다.

메주고르지에 나타나는 나의 모습은 루르데스, 라 살레트, 파리, 퐁텐맹 그리고 파티마에서 시작한 일을 마무리할 것이란다. 내가 선택된 아이들에게 맡긴 비밀을 통해 파티마의 비밀이 완성될 것이다. 내 어린 자녀들인 메주고르지의 젊음들을 통해서 말이다. 그리고 나의 계획은 처음 나타났던 때부터 온 땅을 구원하기 위해 추진해 왔는데, 마침내 영광스러운 나의 지상 성심의 승리로 끝맺게 될 것이란다.

여기 이 곳에서 또한 많은 비밀을 내 작은 아들 마르코스에게 맡겼었는데, 나는 그 계획이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내가 파티마에서 준 약속들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그때 하느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도 존재하고 여기에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며, 메주고르지에 있었고 나의 모습이 나타났던 곳마다 항상 함께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징표를 보고 회개하겠지만, 이미 완악함과 악행에 깊숙이 빠진 사람들은 오히려 마음을 더욱 단단히 막아 버릴 것이란다. 사탄의 어둠에 잠겨 있거나 세상의 즐거움과 일시적인 것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무감각해져 있는 불행한 자들이여!

그들에게는 큰 절망과 슬픔이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자신을 버리고, 나를 자기보다 더 사랑하고 믿고 모든 시간 동안 순종했던 내 아이들에게는 관대함과 사랑으로 가득 찬 기쁨의 날들이 될 것이란다!

메주고르지 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믿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메주고르지의 어린아이들처럼 나를 보지도 듣지도 못했지만, 나의 말씀을 입에서 나오는 것을 직접 보지 않고도 믿었던 자들은 복이 있도다.

메주고르지의 아들들처럼 자신들이 내 앞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마음을 열어 나에게 맡긴 자들은 복이 있도다. 손을 뻗어 그들의 심장을 간구하는 자들이여!

메주고르지의 아이들처럼 나의 메시지를 믿고 순종하며 가족, 도시 그리고 세상에서 결과를 보기 전에도 실천했던 모든 사람들은 복이 있도다.

나를 신뢰하고 믿기 위해 증거와 확인을 요구하지 않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메주고르지의 아이들처럼 사랑을 다른 모든 것보다 앞세우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모든 이해관계, 의심 그리고 질문보다 말이다. 그리하여 이 사랑으로 매일 충실함과 나의 사랑의 모성 계획을 완벽하게 이루어 나가라!

메주고르지의 아이들처럼 나를 사랑하고 그 사랑 안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모든 사람들은 복이 있도다!

나의 아이들아, 메주고르예의 내 자녀들처럼 사랑 안에서 하느님의 시험을 받고 인내하며 승리했고, 네라고 대답하여 수년간 나를 따라 사랑과 기도와 회개 그리고 거룩함의 길을 걸어온 너희에게 지금 이 순간 푸아텐, 메주고르예, 파티마 그리고 자카레이에서 풍성한 축복을 내린다.

마르코스 평화로다. 나의 아이들아 모두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