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의 작은 아이들아, 나의 조각상이 너희 앞에 서 있는 이 신이 축복하신 날에 내가 느끼는 감정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영원한 아버지께서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코트디부아르 다음으로 카메룬을 나의 두 번째 고향으로 원하셨으니, 나는 엄청난 기쁨과 함께 너희 가운데 있다.
내 조각상을 품에 안으려는 자든, 그의 마음을 내 손에 쏟아 부으려는 자든, 믿음과 신뢰로 내 성심 발치에서 울부짖는 자든, 나의 은총이 허락될 것이다.
그러니 주저하지 마라, 나에게 오너라, 와서 내 조각상 발 앞에 무릎을 꿇고, 너희의 어머니가 아들의 십자가 밑에서 그랬던 것처럼 나를 보아라.
나는 기독교 자선성모 마리아이다, 나의 조각상을 통해 너희 가까이에 다가가면 곧 달려들어 너희 이야기를 들어주고 회개로 이끌고 주 예수 그리스도 너희의 주로 인도할 것이다.
작은 아이들아, 내 조각상으로 말미암아 오늘 나는 너희 가운데 있고, 오늘부터 영원히 너희와 함께 살 것이다.
나를 믿어라, 나에게 신뢰를 보내면 너희 위에 나의 은총이 축복의 샤워처럼 내릴 것이다.